아이들과 오랜만에 바람 쐴 겸 가평에 갔다가
들른 온정리 닭갈비 금강막국수집을
다녀왔답니다.
온정리 닭갈비 금강 막국수집
닭갈비는 테이크아웃으로 신랑이
근처 필드 갔다가 항상 온정리 닭갈비집에
들러서 포장을 해오는 바람에
여러 번 먹어 본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직접 가서 먹어보고 싶은 맘이
있었기에 이렇게 식당에 가게 되었답니다.
주차장은 나름 넓어서 쉽게 주차를 했고요,,
웨이팅이 조금 있었지만 그래도 금방 시간이
가더라고요.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자리에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고
끊임없이 손님들이 들어오시더라고요
정말 맛집 인정!
메뉴는 간장 양념과 고추장 양념
2가지의 맛이 있고 가격은
1인분에 13.000원입니다.
저희는 간장 2인분에 고추장 1인분을
시켰답니다.
그리고 여기에 치즈도 추가하고요
주문이 들어가면 이렇게 먼저
초벌 해서 나오니 구우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답니다.
여기 닭갈비는 퍽퍽한 살들이
없어서 식감이 부드러워 좋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아이들도 너무 맛있어합니다.
노릇노릇 구운 간장 닭갈비를 치즈에 풍덩
찍어서 먹으면 정말 말이 필요 없습니다.
우리 집 큰딸은 한입 먹고는
엄지 척을 해주더라고요
구운 닭갈비를 쌈에 싸서도 먹고
사진에는 없지만 메밀쌈에도
싸 먹을 수 있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확실히 집에서 에어프라이어로
구워 먹는 것보다는
직접 숯불에 구워서 먹으니
더욱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닭갈비를 다 먹고 난 뒤에
비빔막국수와 들기름 막국수도
시켜서 먹었는데 들기름 막국수는
별미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한 그릇 다 비우니
신랑이 놀라더라고요
제가 국수를 많이 안 먹는 스타일이라
더욱 놀란듯합니다.
가평 맛집 인정!
댓글